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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관객층 20대는 옛말, 30대가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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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흥행작 기준 30대 평균 예매비율 42%로 나타나

영화의 주관객층이 20대에서 30대로 바뀌었다.

올해 6월 2주차까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를 집계한 결과 누적관객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한국 영화 13편의 30대 평균 예매비율이 42%로 나타났다. 이는 20대 평균 비율 26%보다 1.7배나 높은 수치다. 특히 화제가 됐던 ‘건축학개론’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평균보다 3% 높은 45%에 달했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와 ‘화차’도 44%로 평균보다 높았다.


외화도 마찬가지. ‘어벤져스’는 20대가 23%로 평균보다 낮은데 비해 30대 43%, 40대 이상은 31%로 조사됐다. ‘배틀쉽’도 20대가 19%인데 비해 30대는 2배 이상인 46%, 40대가 34%로 나타났다. 전체관람가인 가족영화는 30대 이상 비율이 더욱 높았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20대 10%, 30대 54%, 40대 이상 35%로 나왔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신비의 섬’은 20대 비율이 7%에 불과했다. 30대가 32%, 40대 이상이 59%로 집계됐다.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도 마찬가지. 20대 2%, 30대 66%, 40대 이상 32%로 조사됐다. 세 영화 모두 100만 관객을 넘었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지금의 30대는 20대 시절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관객층”이라며 “할리우드 영화와 대등한 경쟁력의 한국영화들을 직접 보면서 지금의 30대가 된 것이다. 이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자연스럽게 영화를 관람하면서 성인관객, 자녀 동반 관객, 그리고 부모를 동반한 관객으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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