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한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서울닷컴>에 “스페이스 에이가 최근 실력있는 작곡가들과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며 “8월쯤 싱글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섹시한 남자’, ‘주홍글씨’ 등으로 90년대 말 큰 인기를 모았던 스페이스 에이는 지난 2002년을 마지막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멤버 루루가 탈퇴한 뒤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자주 모임을 갖는 멤버들은 만날 때마다 그룹 활동을 하던 시절이 가장 행복했다는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러던 중 최근 ‘다시 한 번 뭉쳐보자’고 의기투합을 해서 앨범작업을 하고 있다.
스페이스 에이의 이번 컴백 앨범은 스페이스 에이 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댄스음악으로, 90대의 향수를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음악 색채를 담을 예정이다.
원세나 기자 wsena@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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