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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감기약 과다복용으로 위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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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극복하려 복용… 자살 시도 아냐”


▲ 윤진서
배우 윤진서(29)가 28일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위세척을 받았다고 그의 매니저 김현국 씨가 28일 말했다.

김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윤진서가 감기약을 과다 복용한 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해 오늘 오전 11시 일산의 한 병원에서 위세척을 받았다”라며 “위세척 직후 곧바로 깨어났고 현재는 별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항간에는 이를 두고 윤진서가 자살시도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김씨는 “자살 시도는 말도 안 된다”고 부인했다.

김씨는 “오전 10시에 윤진서와 약속이 있어 집을 찾았는데 현관 벨을 누르고 전화를 해도 답이 없어 119를 불렀고 자물쇠를 따기 위해서는 경찰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해 경찰도 출동했다”라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윤진서가 침대에서 잠에 취해 있었고 식탁에는 감기약 봉투가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 의사에게 그 감기약 봉투를 보여줬고 위세척 후 깨어난 윤진서도 잠이 안 와서 감기약 3회 치를 한꺼번에 먹었다고 말했다”며 “윤진서가 두 달간 미국서 지내다 지난 26일에 귀국했는데 시차 때문에 잠이 안 오자 집에 있던 감기약을 수면제 대신 먹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윤진서의 집에서는 ‘슬프다. 외롭다’는 등의 말이 적힌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유서’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김씨는 “윤진서가 평소 시나리오를 작업하고 있었고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발견된 메모도 유서가 아닌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그는 “밥도 안 먹고 감기약을 3회치나 한꺼번에 먹는 바람에 잠에 완전히 취했던 듯하다”라며 “위세척 후 멀쩡해져서 바로 퇴원하려고 했는데 병원에서 하루 더 안정을 취하라고 해 좀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윤진서는 영화 ‘올드보이’ ‘슈퍼스타 감사용’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과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도망자 플랜비’ ‘일년에 열두남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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