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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남’ 주지훈, 이렇게까지 망가질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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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제대로 망가졌다.

첫 사극 도전작이자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주지훈은 폭식 3단 변신으로 코믹 연기를 완전정복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세종과 똑닮은 꽃노비가 하루아침에 세자가 된 기막힌 운명을 그린 것으로, ‘차도남’(차가운 도시남자의 줄임말) 주지훈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예정이다.

7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주지훈은 ‘식탐 왕’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노비에서 세자로 신분이 급상승해 12첩 반상을 받아든 표정 연기가 압권이었다.

스틸 속에서 주지훈은 번쩍이는 놋그릇 위에 놓인 온갖 산해진미에 눈이 뒤집혀 익선관도 벗어 던지고, 두 팔을 걷어붙인 채 양손으로 음식을 들고 먹기 시작한다. 급기야 세자의 체통도 잊은 채 서민 식사의 상징인 바가지를 들고 나물을 척척 올려 맛나게 비벼 먹는 것은 물론 양 볼이 미어터져라 음식을 먹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배탈 연기는 보는 사람 속이 다 더부룩해질 정도의 리얼함으로 웃음과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주지훈의 과감한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8일 개봉한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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