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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놓고 대선표 갈린 브래드피트 母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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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가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다시금 밝히면서 공화당 밋 롬니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어머니와 선을 그었다.


▲ 브래드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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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는 최근 런던 메이페어 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새 영화 ‘킬링 뎀 소프틀리’의 시사회에서 “나는 오바마 대통령 지지자고 그의 재선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11일 보도했다.

앞서 피트의 어머니 제인은 올해 초 동성결혼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자유주의적 입장을 비판하며 롬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제인 피트는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적 신념을 공유하고 높은 도덕 수준을 갖춘 가족적인 남자”에게 기쁘게 투표할 것이라면서, 모르몬교도지만 롬니를 받아들이라고 기독교인 유권자에게 호소했다.

그러나 브래드 피트는 “동성결혼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추세다. 언제 현실이 되느냐는 단지 시간 문제”라며 동성결혼 지지 의사를 명확히 했다.

그는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허용되기 전까지 연인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5월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공개된 대선 정강에도 이 같은 입장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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