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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로저 무어 “전처들이 폭력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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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 로저 무어(84)가 처음 두 번의 결혼생활 동안 자신이 가정 폭력의 희생자였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1973년작 ‘죽느냐 사느냐’에서 처음 007을 연기한 로저 무어는 오는 14일 방영될 피어스 모건의 TV 대담프로 ‘라이프 스토리’에서 전처였던 둔 반 스텐과 도로시 스콰이어스가 결혼생활 동안 자신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말했다.

당시 19살의 나이로 그와 결혼했던 아이스 스케이터 반 스텐은 한번은 그에게 찻주전자를 던졌으며 심지어 자신의 손을 치료하고 있던 의사에게까지 공격을 가한 적이 있다고 무어는 전했다.

무어는 그후 1953년 반 스텐과 이혼했고 곧 ‘엄청난 성격’을 가진 웨일스 가수 도로시 스콰이어스와 재혼했지만 역시 순탄치 못했고 한번은 기타로 머리를 얻어 맞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1968년 스콰이어스와 이혼했으며 다음해 이탈리아 배우 루이자 마티올리와 결혼, 3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1996년에 이혼했으며 2002년부터는 스칸디나비아 사교계 명사 크리스티나 톨스트럽과의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처음 두 아내인 스콰이어스와 반 스텐은 지난 1998년과 2010년 각각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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