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기자]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프로포폴 투약 의혹 연예인의 실명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 연예인의 행적과 근황을 자세히 전했다. 특히 그동안 A양으로 알려졌던 해당 연예인이 각종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이에이미 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한밤’ 제작진은 이에이미가 쓰러진 곳으로 알려진 네일숍과, 앞서 방문했던 산부인과을 찾아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 중 네일숍 관계자는 “에이미는 실려가지 않았다. 자기 발로 직접 걸어나갔다”며 경찰 발표와 반대되는 증언을 했다. 산부인과 관계자는 “우리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어떤 수술인지는 개인 정보라 밝힐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됐으나 현재 급성 간염이 발병해 구속집행정지 처분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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