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달 10일 개봉을 앞둔 액션영화 ‘잭 리처’ 홍보차 부산을 방문하는 크루즈에게 명예 부산시민증을 줄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명예시민증은 허남식 부산시장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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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크루즈 스포츠서울DB |
이번이 6번째 내한인 크루즈는 이날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레드카펫과 프리미어 행사를 연다.
부산영화제를 찾는 외국 유명 배우는 많았지만 신작 개봉행사를 부산에서 하는 것은 크루즈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세계적인 배우와 감독의 이번 방문이 아시아 영화중심도시인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는 가운데 전직 군 수사관 출신의 잭 리처(톰 크루즈 분)가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17일 개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