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은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윤혜진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양측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 치러지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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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웅(왼쪽)이 9일 오후 발레리나 윤혜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스포츠서울닷컴DB, 윤혜진 페이스북 |
이날 결혼식에는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주원, 김종민 등 ‘1박 2일’ 식구들과 누나 엄정화를 비롯한 충무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달콤한 신혼여행은 나중으로 미룰 전망이다. 엄태웅의 소속사 관계자는 “신부가 임신 3개월이라 당장 신혼여행을 가기는 힘들 것 같다”면서 “엄태웅과 신부가 결혼 전반을 직접 준비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엄태웅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1박 2일’에서 결혼을 발표해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엄정화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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