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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다음달 브라질 카니발 참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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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타일’로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하는 싸이(본명 박재상·36)가 브라질 카니발 참가 가능성을 시사했다.
▲ ‘강남스타일’싸이


싸이는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최대 방송인 글로보 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판타스티코(Fantastico)에 출연, 브라질 공연을 위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다음 달 카니발 축제에 참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싸이는 브라질의 카니발 중에서도 북동부 바이아 주 살바도르 시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싸이는 “삼바 축제에는 아름다운 여성들이 많다”면서 “축제에서 뭔가 특별한 것을 찾게 되면 ‘오빠 삼바 스타일’을 부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싸이는 지난해 12월31일 방송된 MBC TV ‘가요대제전’에서 새해 영상 인사를 전하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강남 스타일’ 인기가 이제 막 시작됐다고 한다. 2월부터 남미를 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판타스티코’는 ‘강남 스타일’의 유튜브 조회 수가 12억 건을 돌파해 역대 최다 조회 동영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강남 스타일’ 유튜브 조회 수에서 브라질은 세계 5위 수준을 기록했다.

브라질 최대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지난해 9월 “싸이, 말춤으로 세계를 정복했다”는 제목으로 말춤을 앞세운 ‘강남 스타일’ 열풍을 전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브라질은 물론 남미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공원인 상파울루 시내 이비라푸에라(Ibirapuera)에서 ‘강남 스타일’ 플래시몹 행사가 열려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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