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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1일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에서 국가를 부른 비욘세. 유튜브 영상 캡처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BC,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비욘세는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슈퍼볼 하프타임쇼 기자회견에서 “’성조기여 영원하라(The Star-Spangled Banner)’를 사전 녹음된 노래에 맞춰 립싱크했다”고 실토했다.
비욘세의 해명은 이미 취임식 반주를 맡은 군악대 관계자 및 취임식 준비위원회 관계자 등이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들과 같지만 본인이 직접 인정하고 나선 것에 현지 언론들은 의미를 달리 두고 있다.
한편 비욘세는 오는 3일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설 예정이며 “이번에는 리허설을 제대로 했기 때문에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는 확실하게 라이브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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