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배우 박신혜가 영화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의 700만 관객 돌파에 깜짝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박신혜의 소속사인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신혜의 영화 속 모습을 담은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7번방 패밀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성인 예승 역으로 출연한 박신혜는 이날 공개된 사진을 통해 영화 속 감동을 다시 떠올리게 한 것. 앞서 지난 12일 영화가 700만 관객 돌파하자 트위터를 통해 “영화 ‘7번방의 선물’ 700만… 많은 분들께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는 영화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는데… 감사합니다”는 말로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박신혜는 “연일 계속된 흥행이 꿈만 같다. 현재 드라마 촬영으로 무대인사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극중 모습 공개로 대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의 흥행은 점점 가속도가 붙고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는 지난 12일 39만501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30만5362명을 기록하며 올 해 첫 700만 돌파 영화로 기록됐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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