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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발표한 이진 아나운서./MBC 제공 |
다음달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예정된 결혼식을 앞두고 이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웹진 ‘언어운사’에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지만 아직 실감이 잘 안난다. 결혼식 당일이 되면 지금보다 더 긴장되고 심장이 쿵쾅거릴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만날수록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혼이나 가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뚜렷한 점에 끌렸다”고 설명했다.
이 아나운서는 2007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2010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라디오 ‘굿모닝 FM’과 ‘스포츠 매거진’ 등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스포츠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ㅣ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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