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박규리가 미소년으로 완벽 변신한 드라마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규리는 다음달 초 방영되는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를 통해 보이시한 ‘꽃미남’으로 변신해 남장 여자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남장변신 후 찍힌 박규리의 촬영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규리는 짧은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보이시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중성적인 ‘꽃미남’의 면모를 한껏 선보였다.

박규리는 ‘네일샵 파리스’에서 주인공인 ‘홍여주’역을 맡아 여성과 남성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꽃미남 직원들이 운영하는 네일샵인 ‘파리스’에 남장을 하고 위장취업하게 된 주인공이 겪게 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소개하는 작품으로 ‘제 2의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케이블 MBC 드라마넷과 MBC 퀸을 통해 방송된다. 박규리 외에 엠블랙 천둥과 신예 꽃미남 스타인 송재림, 전지후 등이 출연한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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