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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오로라 공주’, 애완견 장례식 뒤 ‘대수대명’…황마마 하차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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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오로라 공주’ 캡처
연일 황당한 대사와 충격적인 전개로 ‘막장 드라마’의 끝으로 불리는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무속신앙에 기인한 설정까지 등장했다. 임성한 작가는 과거 무속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왕꽃 선녀님’은 물론 다른 드라마에서도 빙의 등 무속신앙을 등장시켜 논란을 일으켰었다.

9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에서는 갑자기 돌연사한 애완견 떡대의 장례식과 이후 부쩍 건강을 회복한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아끼던 떡대의 죽음을 알게 된 오로라(전소민 분)는 장례식까지 치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사랑하는 여자의 눈물에 설설희(서하준 분)와 황마마(오창석 분)는 오로라를 위로했고, 이들의 위로에 오로라는 다시 환하게 웃는다. 하지만 이상하게 떡대의 죽음 이후 설설희의 건강상태가 극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뇌출혈을 극복, 다시 항암치료를 받는 상태까지 왔다. 설설희가 항암치료를 받자, 기대와 걱정에 잠을 설치던 아버지 설국(임혁 분)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대수대명”이라고 말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대수대명은 수명을 대신하고 명을 대신한다’는 뜻으로 어떤 대상을 대체물로 희생시킴으로써 치유할 수 있다는 무속신앙이다. 갑작스럽게 호전된 설설희의 몸 상태와 대수대명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 그리고 이어진 평화로운 배경음악에 시청자들은 “떡대가 죽은 대신 설설희가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10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황마마 역할을 맡은 오창석이조만간 죽음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창석이 연기하는 황마마는 다음주 돌연사로 드라마서 하차한다. 이로써 ‘오로라 공주’는 애완견 떡대를 포함 총 13배역이 극을 떠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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