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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원이 지난 2005년 9월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육상대회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가 응원단원으로 참석했다고 국회 정보위에 보고한 가운데 당시 리설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노래 공연을 하고 있다. 인천아시아육상대회조직위 제공 |
지난 10월 우리 정보기관은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9명이 처형된 사실을 밝혀내 화제가 됐다. 당시 처형 이유는 음란물 출연과 판매 등으로 알려졌다. 리설주는 과거 은하수관현악단 가수로 활약하다 2012년 6월 김정은과 결혼했다. 일본 언론은 리설주도 음란물 촬영에 관여했다고 보도했고, 리설주가 한동안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춰 궁금증을 유발했다.
리설주는 지난 10월 논란이 일자 평양 노동당 창건 68주년 기념 공연을 관람하는 등 이틀 연속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추문을 잠재우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