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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박스오피스] 서울서 상영 거의 없는 ‘호빗’ 정상에…전도연 주연 ‘집으로 가는길’ 2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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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수입 배분을 둘러싸고 극장과 배급사 간 협상 난항으로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상영되지 않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는 13~15일 주말 사흘간 전국 809개 관에서 82만 9583명을 끌어모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이래로 누적관객은 96만 9491명이다.

전도연·고수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은 740개 관에서 61만 4297명을 모아 2위로 데뷔했고 누적관객은 82만 1379명이다. 영국의 워킹타이틀사가 제작한 로맨틱코미디 ‘어바웃 타임’은 503개 관에서 47만 5200명을 동원해 지난주 1위에서 3위로 떨어졌으나 누적 관객이 138만 2908명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포 영화 ‘인시디어스:두번째 집’은 11만 8774명을 모아 4위로 두 계단 떨어졌고,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는 10만 3289명을 동원해 한 계단 떨어진 5위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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