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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김병만, 온몸 던져 받은 대상 ‘폭풍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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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에서 개그맨 김병만(38)이 데뷔 11년 만에 첫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 온 ‘병만족장’ 김병만이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1, 2012년에도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신 김병만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대상을 거머쥐었다.

후보에 함께 오른 이경규, 유재석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한 김병만은 무대에 올라 동료들의 축하 꽃다발과 포옹을 받으며 오열을 시작했다. 김병만은 “이경규 선배 고맙습니다. 강호동 선배 고맙습니다. 유재석 선배 고맙습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대상은 너무 큰 상이다. 선배님들은 정말 훌륭한 만능 엔터테이너인데 저는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SBS가 내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셨다. 스카이 다이빙, 바다에 들어가는 것, 이것들이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었고 최선을 다했다”고 겸손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병만은 “내년부터 더 달리겠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지는 한 더 많은 작품을 하겠다. 그런 의미로 내년에 소림사 간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병만의 대상 수상에 동료 연예인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다음은 ‘SBS 연예대상’ 부문별 수상자(작).

▲대상: 김병만

▲최우수상: 이경규, 송지효

▲우수상: 김종국, 하하, 성유리

▲최우수 프로그램상: ‘런닝맨’

▲우수 프로그램상: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버라이어티 부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토크쇼 부문)

▲코미디부문 우수상: 안시우, 남호연

▲코미디부문 최우수 코너상: ‘종규삼촌’,’정 때문에’

▲신인상: 수영(MC 부문), 김정환(코미디 부문), 함익병(버라이어티 부문)

▲최고 인기상: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개리, 하하, 김종국, 이광수(’런닝맨’)

▲인기상: 김성수, 조여정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박준규, 황광희, 김종민

▲베스트 챌린지상: 오종혁, 안정환

▲베스트 커플상: 이휘재, 장윤정

▲베스트 스태프상: ‘정글의 법칙’

▲아나운서상: 김민지 아나운서

▲방송작가상 교양다큐부문: 조정윤(’짝’)

▲방송작가상 예능부문: 주기쁨(’정글의 법칙’)

▲방송작가상 라디오부문: 강의모(’최백호의 낭만시대’)

▲라디오 DJ상: 정선희(’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노사연, 이성미(’노사연 이성미쇼’)

▲베스트 팀워크상: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베스트 패밀리상: ‘자기야 - 백년손님’

▲사회공헌상: ‘심장이 뛴다’

▲프로듀서상: 컬투 (라디오 부문), 강호동(TV 부문)

사진 = ‘SBS 연예대상’ 캡처(SBS 연예대상, 김병만 대상)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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