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다음달부터 서울에서 촬영하며 이미 할리우드 제작진이 비밀리에 내한해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촬영지에 대한 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진흥위원회 등 유관기관들의 전폭적인 협조 아래 한국 대기업도 대규모 PPL를 계획하고 있는 등 ‘어벤져스2’의 한국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이 매체는 어벤져스2가 악역을 맡을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는 소식에 할리우드 진출의 꿈을 꾸며 40여명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고 이중에 김수현이 출연배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포츠월드는 마블이 김수현을 점찍은 데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이 한 몫 했다고 보도했다. 10세 때까지 미국에서 거주했다는 김수현은 토익 만점을 받았고 대학시절 교내 영자신문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변역가로도 나섰을 정도로 영어실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