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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은 애니 타임… ‘로보카 폴리’ 보고 ‘잭과 팡’ 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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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26일부터 신규 방송

새 봄을 맞아 화제의 애니메이션 2편이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시즌 3로 돌아오는 국산 토종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와 글로벌 합작 애니메이션 ‘잭과 팡’이 그 주인공.

▲ 봄 개편으로 EBS에서 새롭게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시즌 3.
로이비쥬얼 제공


‘로보카 폴리’ 시즌 3는 26일부터 EBS에서 매주 수·목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로보카 폴리’는 어린이들에게 이해, 배려, 협력 등 건강한 인성발달을 돕는 주제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애니메이션. 2011년부터 첫 번째 시즌 52편이 세계 75개국에 방영돼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애니메이션 한류를 이끌어냈다. 브룸스 타운의 구조대 경찰차 ‘폴리’와 소방차 ‘로이’, 앰뷸런스 ‘앰버’, 헬리콥터 ‘헬리’, 오퍼레이터 소녀 ‘진’이 매회마다 위험에 빠진 어린이 친구들을 구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특히 ‘로보카 폴리’는 완성도 높은 영상과 내용으로 프랑스, 일본, 러시아, 호주 등 전 세계 깐깐한 엄마들이 선택한 착한 애니메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어린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구조대의 비밀과 다양한 자동차 캐릭터들의 일상이 공개된다. 또한 구조대의 비밀공간인 본부 지하 연구실과 훈련장, 새로운 구조장비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인 로이비쥬얼의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서는 개성 만점 자동차 캐릭터들의 직장과 집 등 아기자기한 삶의 공간이 등장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6일부터 EBS에서 매주 수·목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3D 애니메이션 ‘잭과 팡’도 눈길을 끈다. 한국 컨텐츠 기업이 영국, 이스라엘과 합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미국, 영국, 아일랜드 등 12개국에 325만 달러(약 35억원)에 선판매되는 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잭과 팡’은 리더십 강한 잭과 호기심 많은 아기오리 팡, 다양한 숲 속 친구들의 우정과 신나는 모험을 담은 미취학 아동 대상의 애니메이션이다. 책장을 펼치거나 손잡이를 잡아당기고 들어올리는 등 팝업북을 넘기는 듯한 장면과 상황 전환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준다.

작품은 11분짜리 5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에피소드마다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나타나고 잭과 친구들이 팝업의 힘을 이용해 긍정적인 생각과 상상력으로 문제를 풀어나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제작사인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기술적으로도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스토리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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