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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매튜 맥커너히,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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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튜 맥커너히 케이트 블란쳇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크리스천 베일 등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매튜 맥커너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갑작스러운 에이즈 진단을 받고 30일밖에 살지 못하는 전기 기술자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자신에게 등 돌린 세상과 맞서 싸우며 7년이나 더 살았던 론 우드루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론 우드루프 역할을 위해 매튜 맥커너히는 무려 20kg이나 감량하는 등 열연을 펼쳤다.

매튜 맥커너히는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감독님과 동료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와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어머니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네 번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도전했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앞서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첫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기대했으나 또 다시 고배를 마셨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이 영예를 안았으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가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음향믹싱상 등을 수상했다. 최우수 작품상은 스티브 맥퀸 감독의 영화 ‘노예 12년’이 차지했다. 흑인 감독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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