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MBC 밤 10시) 회사에 공을 세운 애라(이민정)는 정우(주상욱)와 여진(김규리), 승현(서강준)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여진과 승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애라와 정우는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운다. 집에 돌아온 애라는 자신의 오빠 수철(김용희)이 민영(황보라)의 집에 몰래 숨어들어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애라는 정우를 향한 유치한 복수를 준비한다.
■SBS 컬처클럽(SBS 밤 1시 35분) 장구 연주가 김덕수는 다섯 살 때 부친의 손에 이끌려 남사당 무동으로서 음악의 길에 들어섰다. 그런 지 어언 55년여째. 그는 풍물이라는 전통을 바탕으로 사물놀이를 탄생시키고, 세계 유수의 음악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예인이다. 국악과 블루스, 록 등 서양 음악을 넘나들며 전통의 새로운 해석과 재창조를 시도해 온 그가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