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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하륜 조희봉, 십팔자위왕설로 유아인 위협… 실제 역사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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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룡이 나르샤 하륜 조희봉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육룡이 나르샤 하륜 조희봉, 십팔자위왕설로 유아인 위협… 실제 역사 보니

‘육룡이 나르샤 하륜 조희봉’

‘육룡이 나르샤’ 하륜 역의 조희봉이 십팔자위왕설 노래를 퍼뜨리며 첫 등장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천호진)가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린 뒤 권력을 장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돌뱅이 행세를 한 하륜(조희봉)은 백성들에게 ‘십팔자위왕설’ 노래를 퍼뜨렸다. 십팔자 위왕설이란 십(十), 팔(八), 자(子) 이 세 글자가 합쳐져 이(李)가 되기 때문에 이씨가 왕이 될 것이라는 도참설이다.

이방원(유아인 분)은 ‘십팔자위왕설’을 퍼뜨려 아버지 이성계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사람이 이인겸(최종원 분)이라고 의심해 그의 배소지인 경산부를 찾았다.

이어 “이인겸은 나와서 명을 받드라”라고 명했지만, 하인은 “무슨 소리십니까? 보름 전에 돌아가셨다. 장사까지 다 치렀다”고 전했다. 이인겸은 이미 죽은 뒤였던 것.

이에 이방원은 “장돌뱅이 그 자는 누군가의 사주가 아니라 스스로 움직인 것이다”고 사건의 내막을 깨달았다.

‘십팔자위왕설’ 노래를 퍼뜨린 인물 하륜은 이방원을 속이고 조민수(최종환)와 권문세족의 힘을 이용해 ‘도참설’ 등을 퍼뜨려 이성계 일파를 궁지로 몰아 넣었다. 하륜은 “죽은 이인겸만 쫓고 있었으니 당하실 수밖에요. 이 하륜에게 말이에요”라고 중얼거리며 이방원을 비웃었다.

한편 하륜은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켜 조선 3대왕 태종이 되는데 공을 세우는 책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1차 왕좌의 난 때 이방원을 도와 공을 세우고 정당문학에 승진한 바 있으며 2차 왕자의 난에도 이방원을 도와 그의 두터운 신임으로 권력의 실세로 군림했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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