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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정재욱은 “김경호 추천으로 소속사에 같이 들어갔는데 거기서 완전 미궁으로 빠져들었다”며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를 시작했다.
정재욱은 “그 얘기를 7~8년을 안 하다가 작년쯤 둘이 한 잔 마시면서 했다” 갑자기 김경호 성대모사로 “‘재욱아 내가 진짜 미안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정재욱의 성대모사에 MC 유재석은 “비슷하다”며 감탄했다. 이에 정재욱은 “김경호가 취하면 톤이 올라간다”며 김경호 성대모사로 “‘형이 진짜 미안하다’고 했다”고 재차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슈가맨’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