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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서 만나는 스탠리 큐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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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시계태엽 오렌지’ 등 상영… 관람객 전원에게 전시회 입장권 제공

세계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거장 스탠리 큐브릭(1928~1999) 감독의 걸작을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현대카드가 ‘스탠리 큐브릭 상영회’를 공동 개최한다. 현대카드가 내년 3월까지 예정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고 있는 ‘스탠리 큐브릭전(展)’을 기념한 상영회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은 세계 영화계에 파장을 일으킨 미래 시리즈 3부작 ‘닥터 스트레인지러브’(1964),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시계태엽 오렌지’(1971)를 비롯해 내놓은 작품마다 혁신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50여년의 영화 인생에 연출작은 13편에 불과할 정도로 완벽주의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작품마다 철학적인 메시지까지 담아내 지금까지도 수많은 후배 감독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상영회는 두 갈래로 진행된다. ‘시계태엽 오렌지’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가 새달 7일부터 13일까지 CGV아트하우스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일일 1회 상영된다.

또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와 잭 니컬슨이 주연을 맡은 공포물 ‘샤이닝’(1980)이 같은 달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역시 일일 1회 상영된다. 김영진, 이상용 영화평론가가 각각 13일과 30일에 영화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람 가격은 편당 1만 2000원, 해설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면 1만 6000원이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스탠리 큐브릭전 입장권이 제공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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