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en

  • 전체
  • 방송
  • 뮤직
  • 영화
  • 스타인터뷰
  • 해외연예

유재석 “넷플릭스 예능, 새로운 것 해보고 싶어”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범인은 바로 너!’ 5월4일 첫선PD “‘런닝맨’과 비슷하되 다양한 시도”


▲ 개그맨 유재석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은 분이 기대하고 있는데 그에 미흡할까 우려됩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체 넷플릭스의 국내 첫 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서 우두머리 탐정으로 나선 ‘국민 MC’ 유재석(46)의 말에서 깊은 고민이 묻어났다.

유재석은 3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그동안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나름 새로운 부분이 있다 싶어서 하게 됐다”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

넷플릭스와 국내 예능 ‘엑스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제작진이 뭉친 추리 예능 ‘범인은 바로 너!’는 총 10부작으로 100% 사전 제작돼 오는 5월 4일부터 매주 2편씩 190개국 1억 2천500만명의 넷플릭스 회원에게 공개된다.

프로그램 포맷, 배급 경로 등 모든 게 유재석이 그동안 오래 해온 MBC TV ‘무한도전’, SBS TV ‘런닝맨’ 등의 예능과는 다른 형식이다. 13년간 이끈 ‘무한도전’을 끝낸 유재석이 새롭게 선택한 게 넷플릭스 예능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유재석은 “‘범인은 바로 너!’는 게임과 상황, 스토리에 빠져서 드라마처럼 촬영한다는 것이 기존 예능과의 차이”라고 강조했다.

▲ 배우 이광수(왼쪽부터), 가수 김종민, 개그맨 유재석, 배우 박민영, 구구단 김세정, 엑소 오세훈, 배우 안재욱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또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방송된다. 그것 때문에 선택한 건 아니지만 부담되고 긴장된다”며 “촬영하면서 재밌었고 호흡이 잘 맞았지만 방송으로 잘 표현될지는 모르겠다. 많은 분의 기대를 채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그러면서 “요새 ‘먹방’(먹는 방송)이나 관찰 예능이 대세인데 그런 걸 저까지 하면 어떨까 고민이 들었다. ‘범인은 바로 너!’는 새로운 형식이지만 기존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다양한 장르의 예능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장기가 없어 자책한 적이 있었다”며 “대신 저는 출연자를 많이 관찰하는 편이다. 미세한 움직임이나 기분 상태, 표정의 변화 등을 관찰해 특징을 뽑아내는 게 저의 장점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재석 외에도 이번에 함께한 배우 안재욱,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과 김주형·조효진 PD가 참석했다.

안재욱은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보다 진지하게 했다”고, 이광수는 “‘런닝맨’에 절 캐스팅해준 조 PD님이 있어 자연스럽게 촬영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박민영은 “처음 도전한 예능인데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 절 내려놓게 되더라”고 웃었다.

엑소 세훈은 “첫 예능이라 걱정했는데 유재석 형이 ‘널 보여주라’고 해서 노력했다”고, 구구단 세정은 “매력적인 7명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PD는 ‘런닝맨’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캐릭터 설정을 가지고 극에 들어간다”며 “아무래도 ‘런닝맨’ 제작진이라 편집이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다양한 시도를 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