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en

  • 전체
  • 방송
  • 뮤직
  • 영화
  • 스타인터뷰
  • 해외연예

유재석 “김제동 꿈 이루게 했더니 일자리 잃었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MBC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는 ‘국민MC’ 유재석이 전화로 출연했다.
김제동은 “다른 게스트들과는 달리 목소리가 쌩쌩한데 아침에 뭐하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아이가 학교 가니까 일찍 일어난다”며 “작가가 전화 연결 가능하냐고 미리 전화와서 화장실 갈까말까 하다가 안 갔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가수들 경우는 아침에 노래 부르면 목이 막힌다고 하는데 괜찮냐며 걱정하자, 유재석은 “아침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는다. 자다가 깨워도 토크를 하는 스타일로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다”며 내친김에 노래도 부르며 김제동을 안심시켰다.

유재석은 “예전 프로에서 제동의 어머니도 뵙고 아버지 산소에도 다녀온 적 이 있는데 그때 제동이 외롭지 않게 함께하는 프로그램 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게 이뤄졌다”며 김제동의 DJ 데뷔를 축하하면서도 “대신 저는 일자리를 잃었다. 다 가질 순 없지 않느냐. 매주 목요일은 쉰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김제동은 “누가 들으면 나 때문인 줄 알겠다”며 수습하면서도 “목요일에 스튜디오 출연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지난 3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조금 더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에서는 유재석이 김제동의 소원으로 그의 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다.

유재석은 예전 전현무가 진행할 때 클로징 멘트가 ‘내일도 현무 사랑’이었다며 하나 만들라고 하자 김제동은 즉석에서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다.

유재석은 “‘잘자요’ 어떠냐”며 “새벽 내내 잠 못 드시고 이제 막 눈 붙이는 분들도 계신다. 타깃형 멘트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제안했다.

김제동은 “이제 제발 화장실 좀 가라”며 유재석과의 토크를 마무리했다.

MBC FM4U(수도권 91.9MHz)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