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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트레이트’ “이명희, 가정부 불법체류시키며 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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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 시켜 각종 농산물 불법 반입도”

MBC TV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13일 방송에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의 각종 불법 행위를 보도한다.

▲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제작진에 따르면 이 씨는 대한항공 해외지점 직원들에게 철이 바뀔 때마다 터키 이스탄불 살구부터 미국 시애틀 체리까지 다양한 식료품과 농산물을 자기 집까지 배달하라고 지시했다. 이 식료품들은 반입이 금지되거나 검역이 필요한 것들이었다.


제작진은 “가장 맛이 좋은 식료품을 가장 싼 값에, 가장 싱싱한 형태로 이 씨 식탁에 올리려고 대한항공 국내외 직원들이 ‘007 작전’을 연상케 하는 수송작전을 펼쳤다”며 “식료품 반입 경로를 단독 추적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또 이 씨가 식료품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불법 고용했다고 했다.

이 씨는 필리핀 출신 가정부들을 불법으로 국내에 체류시키며 하루 14~16시간씩 일하게 하고 한 달에 45만원을 지급했다고 한다. 한 가정부는 10년 이상 불법 체류하며 이 씨 집에서 일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필리핀 현지 취재를 통해 이 씨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를 단독으로 인터뷰했다”고 말했다.

오늘 밤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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