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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 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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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새 역사 일곱소년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앨범 차트 한국인 첫 1위 영예

방탄소년단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차트인 빌보드 정상에 올랐다. 1894년 창간해 1950년대부터 대중음악 인기순위를 발표한 빌보드 역사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이룬 쾌거다.

▲ 방탄소년단이 지난 27일 한국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신곡 ‘페이크 러브’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 왼쪽부터 진, 슈가, 지민, 제이홉, 정국, 뷔, RM. 작은 사진은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라스베이거스 AP 연합뉴스·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27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한국 그룹 최초로 ‘빌보드2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2006년 이후 영어가 아닌 외국어 앨범 중 최초의 1위 기록”이라며 “톱10에 오른 케이팝의 두 번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팝페라 그룹 일디보가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지만 다국어(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 앨범이었다. 순수 외국어 앨범으로는 사실상 첫 1위다.

앞서 빌보드200 톱10에 올랐던 앨범 역시 방탄소년단의 것이다. 지난해 9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로 7위에 진입한 바 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뿐 아니라 케이팝 전체에 대단한 한 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외신도 앞다퉈 대서특필했다.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이 공식적으로 미국을 정복했다”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이 역사를 썼다”고 평가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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