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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 갈등·해소 과정 사실적으로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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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자와 여자’

친구의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이르게 된 ‘주목’과 ‘순종’.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한 처음의 기대는 깨져만 가고, 그렇게 갈등은 고조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번지점프대에 오른 주목. 이제 그의 비행이 시작된다.
▲ ‘남자와 여자’ 메인 예고편. 수서문화재단 제공
남녀 간 갈등과 그 해소 과정을 리얼하게 다룬 영화 ‘남자와 여자’(감독 주목)가 유쾌한 감성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남자와 여자’는 체육 교사인 남편 주목과 형사인 아내 순종 사이의 갈등과 이를 해소해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보기만 해도 아찔한 번지점프 장면으로 시작된다. 과감히 번지점프를 시도하는 남편 주목은 극 중 고소공포증을 가진 캐릭터. 주목은 기억을 잃은 듯하며 아내 순종을 비롯한 주변인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예고편은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통해 극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데, 특히 발레리노를 꿈꾸던 체육교사 주목과 한 성격하는 형사 아내 순종은 극명한 대조를 통해 웃음을 유발한다. 둘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때 등장하는 ‘나는 날마다 죽노라’란 성경 구절을 인용한 카피는 경건하지만 왠지 모를 웃픈(웃기면서 슬픈) 감성을 자아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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