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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김우리의 가족이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리의 둘째 딸 예은은 김우리를 따라다니는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우리 딸 예은은 아빠가 좋은 이유에 대해 “아빠가 자랑스럽다. 직업을 하나만 갖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스타일리스트이기도 하면서, 홈쇼핑 판매도 하면서 집에서는 아빠가 된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예은은 김우리가 언제 집에 들어오는지 전화를 하고, 집에 온 김우리를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정말 귀엽다”, “아빠 껌딱지네” 등 반응을 보였다.
예은은 외모를 꾸미는 아빠에 대해 “아빠가 나이는 드는데 젊어지는 것 같아서 좋은 부분도 있지만 어떨 땐 밉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이 ‘아빠는 피부도 좋고 이도 하얀데 딸은 왜 저래?’ 이럴까봐 열심히 따라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