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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고두심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고두심의 제주도 집을 찾았다. 고즈넉하고 제주 느낌이 물씬 풍기는 집 모습에 멤버들은 감탄을 이어갔다.
멤버들은 고두심에 “이 집은 어떤 집이냐”라고 물었고, 고두심은 이에 “우리 엄마하고 아버지가 살던 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머니, 아버지가 계셨을 때 모습 그대로 있다. 부모님이 쓰시던 이불도 있다. 여기오면 꼭 그 이불을 덮고 자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두심은 멤버들에게 직접 차린 밥상을 내줬다.
그는 갈치조림, 성게 미역국, 매생이, 구운 뿔소라, 멸치볶음 등을 준비했다.
요리를 자주 하냐는 질문에 고두심은 “자주는 못 한다”며 “그래도 ‘전원일기’ 22년 맏며느리였다”고 답했다.
음식을 맛본 멤버들은 “다 맛있다”, “여태껏 먹어본 미역국 중에 최고다”라며 그의 음식 솜씨를 극찬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