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 ‘변산’에선 무명 래퍼 역을 맡은 박정민(오른쪽)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몸무게를 8㎏ 늘린 김고은(왼쪽)의 천연덕스러운 코미디 연기가 합을 이뤘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
배우 김고은이 영화 ‘변산’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 박정민에 대해 극찬했다.
김고은은 27일 영화 ‘변산’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김고은은 상대배우 박정민에 대해 “잘 아는 선배지만 일할 때의 모습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면서 “함께 작품을 한 후 존경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배우 김고은이 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변산’은 꼬일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 분)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2018.6.4 뉴스1 |
이어 “이준익 감독님이 하신다고 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시나리오를 받았다”라며 “게다가 주연이 박정민이라고 하더라. 박정민이라는 배우와 함께 연기할 기회를 얻기 쉽지 않은데 시나리오도 상황도 맞았다. ‘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변산’은 래퍼 학수(박정민 분)가 짝사랑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후 맞이한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영화다. 7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