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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에 등극하며 맹활약한 박나래가 지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거머쥐며 한 해 동안의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꾸밈없는 하루를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 매력 포텐을 터뜨렸다. 시트콤을 보는 듯 예능신이 보우하는 그녀의 일상은 매회 화제가 되었으며 어떤 멤버들과 함께 해도 꿀조합을 만들어내는 케미 요정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놀라운 토요일’, ‘짠내투어’, ‘비디오스타’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린 그녀는 예능뿐만 아니라 공개코미디로도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 코미디를 향한 여전히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전매특허 분장개그로 등장부터 빵 터뜨리는 파워와 센스 넘치는 순발력을 발휘해 단연 돋보였다.
또한 뷰티 프로그램 ‘마이 매드 뷰티2’에서는 메이크업 팁을 공유하며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잡았고 DJ로도 활동, 흥의 끝을 보여주는 끝판왕으로 가는 곳마다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2019년엔 더 즐겁고 신나게 달리겠다. 항상 변함없이 건강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웃고 우는 예능인이 되겠다”는 에너지 넘치는 포부와 함께 “기해년 황금돼지해에 모두 꽃돼지길만 걸으시길 바란다”고 유쾌한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