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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장동우 “제가 보고 싶을 때 이 앨범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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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앨범 이름 ‘바이’(BYE)에 숨은 의미가 있어요. 비사이드 유 에브리 모먼트(Beside you every moment). 제가 어디에 있든 항상 모든 순간 옆에 있을 거라는 앨범명이에요. 보고 싶을 때 제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뜻입니다.”

그룹 인피니트의 장동우(29)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장동우는 군 입대에 앞서 발매한 이번 앨범에 담은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장동우는 인피니트 완전체 앨범에서 주로 래퍼로 활약했다. 하지만 솔로 앨범에서는 감춰뒀던 보컬 실력을 뽐냈다. 장동우는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 텐데 대표님께서 저희 인피니트를 만들 때 동방신기 선배님들처럼 전 멤버가 노래를 잘 하는 그룹으로 만들고자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초창기 영상들에서 화음이나 리드보컬로 나간 부분이 많다. 그러다 보니 보컬 실력이 늘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총 7트랙이 담긴 앨범의 타이틀곡은 ‘뉴스’(NEWS)다. ‘데스티니’(Destiny), ‘텔 미’(Tell Me)등 인피니트의 여러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BLSSD(이전에 알파벳으로 활동)가 만든 곡이다. 몽환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곡으로 노래와 랩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장동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동우는 작사에 참여했다. 장동우는 타이틀곡에 대해 “이별을 통보받았지만 아직 사랑을 놓지 못한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며 “답이 없는 질문 같은 노래’라고 말했다.

앨범을 만들기 위해 500곡 가까이 되는 곡들을 듣고 추렸다. 장동우는 “내 느낌에 맞는 곡을 찾으려 했다. 느낌이 오는 곡 위주로 추렸는데도 50곡이 넘었다”며 곡 선별에 쏟은 고민과 정성을 털어놨다.

장동우는 최근 본업인 가수 활동 외에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서 뮤지컬 배우로, 오는 17일 방영 예정인 MBC ‘호구의 연애’에서 예능 캐릭터로 나서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예능 경험에 대해 “내가 정말 예능을 못하더라. 카메라가 오면 겁이 많아 지고 사람이 바뀌더라”고 말했다. 이어 “허경환, 양세찬 등 형들이 많이 챙겨주셨다”며 밝게 웃었다.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장동우는 최근 의경 시험을 봤다. 올해 안에는 군대를 갈 계획이다. 장동우는 “오는 8일 의경 시험 결과 발표가 나는 걸로 안다”며 “성규 형이 ‘너는 군대 가도 되게 잘 할 것 같다. 눈치만 좀 더 키우면 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장동우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성적을 떠나서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장동우가 이런 음악도 하는구나 하고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쇼케이스를 마치면서는 “긴 여행 다녀올 때까지 건강하시고 두 번째 솔로도 열심히 준비해서 웃는 모습으로 또 한번 인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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