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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강변호텔’ 시사회 전날 출국 “둘만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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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지난 9일 경기도 하남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고 다정하게 걸어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더 팩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영화 시사회를 앞두고 일본으로 떠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1일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이자 김민희와 함께한 6번째 영화 ‘강변호텔’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하지만 앞서 밝힌대로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그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은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22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 사람은 20일 낮 일본 구마모토로 동반 출국을 했다고. 귀국 일정과 출국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 홍상수 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7년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힌 이후 국내에서는 은둔하고 있다. 이후 발표한 영화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의 언론·배급 시사회, 매체 인터뷰 등을 모두 불참했다. 반면 해외에서 열리는 영화제 행사에는 꾸준히 동반 참석해 국내와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국내의 공식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데이트는 종종 포착됐다. 2018년 11월 경기도 하남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지난 1월에는 식당 앞에 줄을 서있는 모습 등이 목격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지난 9일 경기도 하남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고 다정하게 걸어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더 팩트
홍상수 감독은 2016년부터 아내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조정과 재판을 거치면서 현재는 일반가사조사명령에 따라서 면접조사를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가사조사 절차에 돌입하면 2~4달 간은 계속 조사가 이어진다.

한편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강변호텔’은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이 오랫동안 안 본 두 아들을 호텔로 부르면서 호텔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영화다.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와 제56회 히혼 국제영화제에서 기주봉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히혼 국제영화제에서는 최우수작품상, 최우수 각본상도 품에 안았다. 기주봉, 김민희, 송선미, 권해효, 유준상, 신석호 등이 출연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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