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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하재숙, 기적의 향수가 불러온 최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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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유관모) 에서 배우 하재숙이 향수를 사용하지 못해 정신을 잃은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29,30회 방송에서 이도(신성록)는 민예린(고원희)이 민재희(하재숙)와 동일 인물임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도는 다정하게 재희를 걱정하며 향수 뿌린지 하루가 지났는데 몸이 괜찮냐며 묻는다. 재희는 “뭐 좀 살짝 어지럽긴 한데.. 괜찮아 좋아지겠지”라며 이도를 안심시키는 대답을 한다.

이도는 향수의 비밀을 찾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찾지 못한 것을 말을 하자, 재희는 “찾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사람의 모습을 젊은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는 기적의 향수가..이 세상에 또 있을리가 없잖아..”라며 포기한 듯 이야기를 했다.

이어 이도는 몇 걸음 뒤로 물러서 허공에 재희의 얼굴을 그리듯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마음에 새기고 있어.. 너의 모습을..”이라며 다정한 말을 건넨다. 부끄러워하며 웃는 재희를 꼭 안는 이도 품에서 갑자기 점점 힘이 빠지며 정신을 잃으며 축 늘어진 재희다. 병원에 옮겨진 재희는 잠에 빠져있고 그 옆을 지키는 이도는 간절한 듯 재희의 손을 꽈악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말미 20년전 향수를 만든 사람이 이도임이 밝혀지고 재희를 바라보던 이도는 손목에 향수를 발라주자,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재희에서 예린으로 변신하며 엔딩을 맞이했다.

하재숙은 민재희역을 통해 주인공으로써 입지를 다지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명품연기와 섬세한 감정연기를 통해 출연하는 장면마다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기고 있는 ‘퍼퓸’에서 마지막까지 하재숙은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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