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삭제후 PD “한번 붙어봅시다”…내일 방송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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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SBS에 따르면 과거 김성재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김모 씨는 최근 해당 방송에 대해 명예 등 인격권을 보장해달라며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의 판단은 2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SBS는 일단 지난달 27일부터 공개해온 예고편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상태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하는 배정훈 PD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서류를 공개하며 “그럽시다. 한 번, 진하게 붙어봅시다”라는 글을 남겨 팽팽한 대립을 예고했다.
그의 사인에 대한 의혹은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 과거 여자친구 김모 씨가 고인의 사망에 개입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여전히 있는 상황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5개월간의 취재 끝에 고인의 부검 보고서, 사진과 전문가 인터뷰 등을 종합해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