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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색’, ‘마성(魔性)의 모델’, ‘모델계의 현아’ 등 카리스마 넘치는 애칭으로 수많은 남성 팬들을 소유하고 있는 모델 백성혜가 올해 최고의 ‘모노키니 여왕’으로 등극했다. 백성혜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시청에서 열린 ‘2019 피트니스스타 in 화성’모노키니 부문에 출전해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성혜는 올해 국내 유명 피트니스 대회인 피트니스스타의 모노키니 분야에만 집중 출전, 세 번의 그랑프리를 연속 수상하며 진정한 모노키니 여왕으로 인정받았다. 백성혜를 응원하러 현장을 찾은 팬들은 ‘모노키니 대통령’이라며 백성혜에게 또 하나의 애칭을 선사했다.

2014년 미스맥심 선발 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백성혜는 그동안 절정의 매력을 과시하며 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수많은 촬영 스케줄에 따르는 피곤함과 체력 저하를 이겨내기 위해 올해 피트니스에 문을 두드렸다. 백성혜는 “피트니스의 최고의 덕목은 자신감과 건강이다. 몸이 건강해지면 자신감은 절로 생긴다. 수면제로도 통하지 않았던 불면증도 없어지고, 빈혈도 사라진다. 피트니스는 여성들에게 최고 운동”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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