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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후진은 없다’에 출연한 김나희는 ‘미스트롯’ 출연 이후 수입을 묻자 “정산받았는데 20배 정도 올랐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개그맨들이 보통 한 달에 300~400만 원 정도 받는 거로 알고 있다”고 추측했다. 김나희는 “추정 잘하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 김나희는 한 달에 행사를 몇 개 정도 하냐는 질문에 “캘린더 열었을 때 꽉 차 있는 정도”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김나희는 “회사에서 신신당부한 게 있다”며 “개그우먼이었다 보니까 무대에 올라갔을 때 사람들이 기대하는 게 진지한 노래도 있지만, 재밌는 모습도 기대하는 분이 있다. 그러다 보면 나도 좀 신나게 되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진지한 노래도 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만 너무 보여주면 안 되니까 자제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나희는 또 “‘미스트롯’ 출연 당시 송가인을 누르기 위해 제작진에게 거짓말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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