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옥.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이상옥. 사진=인스타그램
영화 ‘부산행’에 출연한 배우 이상옥이 췌장암 투병 중 지난 28일 별세했다. 향년 46세.

29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췌장암 말기로 투병 생활을 하던 배우 이상옥은 최근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영화 ‘소원’, ‘맨홀’, ‘손님’, ‘순정’, ‘부산행’ ,‘가려진 시간’, ‘판도라’, ‘여고생’, ‘장산범’ 등 다수 영화와 무대에 오고가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빈소는 서울 혜화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정오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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