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춘. 사진=바를정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병춘. 사진=바를정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병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병춘이 어제(21일) 검사를 받고 오늘(2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에 있다. 현재 확진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병춘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 교감 선생님 역으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에 박광철 역으로 각각 출연하고 있는 만큼 우려가 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불새2020’ 마지막 촬영은 지난달이었고 ‘여신강림’ 촬영을 앞두고 받은 코로나19 검사라 최근에는 촬영 현장에 간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춘은 1999년 영화 ‘해피엔드’로 데뷔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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