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더 나은 남자를 만나야”
“제니를 놓아달라” 댓글 줄이어

지드래곤 제니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제니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지드래곤(33)과 블랙핑크 제니(25)의 열애설에 일부 해외 팬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을 비롯해 중국 시나연예 등 해외 매체에는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 소식이 보도됐다. 소속사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내용은 팬들에게 큰 화제였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팬들은 사실상 열애 중이라고 믿는 분위기다.

제니는 데뷔 전인 2012년 만 16세의 나이에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 수록곡인 ‘그 XX’ 뮤직비디오에서 지드래곤의 연인 역할로 출연했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에는 해외 팬들의 댓글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블랙핑크 해외 팬들로 추정되는 이용자들은 “제니에게서 떨어져, 늙은이”(Stay away from Jennie, old man) “제니를 자유롭게 하라”(FREE JENNIE) “제니는 더 나은 남자를 만날 자격이 있어”(She deserves a better man)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니는 2019년 그룹 엑소 카이와 한차례 공개연애를 한 바 있으며, 지드래곤은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 등과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공개 연애를 한 적은 없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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