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홈쇼핑 등장. <br>홈&쇼핑 캡처
박수홍, 홈쇼핑 등장.
홈&쇼핑 캡처
금전 갈등으로 친형 가족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박수홍씨가 6일 홈쇼핑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박수홍씨는 이날 오후 ‘홈&쇼핑’ 생방송에 등장해 갈비탕을 판매했다.

그는 갈비를 직접 시식하며 제품 홍보에 열중했다.

이날 박수홍씨가 판매한 갈비탕은 방송시간을 25분 남기고 1만개 이상의 물량이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가족과의 갈등에 마음고생을 한 듯 부쩍 살이 빠져 얼굴이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박수홍, 홈쇼핑 등장. <br>홈&쇼핑 캡처
박수홍, 홈쇼핑 등장.
홈&쇼핑 캡처
박수홍씨는 갈비탕 매진에 “여러분들이 알아주시니까 정말 감사하다”면서 “여러분, 정말 힘 받아갑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연신 감사를 표했다.

지난달 29일 자신의 일을 도와주던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박수홍씨는 이후 친형 측에 합의를 제안했으나 친형이 받아들이지 않자 5일 친형을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한편 박수홍씨는 6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절친으로 알려진 박경림씨와 함께 출연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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