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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작가 기안84가 위험한 투자에 대한 경각심을 줬다. 유튜브 캡처 |
19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투자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기안84는 부캐 투자전문가 ‘김몰빵’으로 나타났다.
기안84는 “국제적인 정세불안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될 만큼 장이 불안정하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라’라는 말씀 아시냐. 몰빵은 위험하다”고 전문가답게 조언했다.
기안84가 봉지은 사원으로 여장을 하기도 했다.
극중 봉지은은 “봉지은 사원이 코로나19에 걸려서 뭐 어떻게 하겠냐. 그래도 찍어야지”라고 다소 파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했다.
1년 뒤, 기안84는 길거리에 나앉았다.
기안84는 “예전에 투자 전문회사 다녔다. 수익률도 좋았는데 마지막에 크게 한 방 걸었다. 언제까지 개미처럼 살 거냐. 금방 크게 가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 옛날엔 잘 나갔다”고 토로했다.
다행히 이 모든 건 꿈이었다. “무슨 꿈이 이렇게 리얼하냐”며 깬 기안84는 작은 행복에 만족하기로 하고 일에 집중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