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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누명 벗은’ 배우 이상보, “잘 헤쳐나가겠다” 심경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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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상보. 이상보 인스타그램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배우 이상보(41)가 심경을 전했다.

이상보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랑 문자 하나에 통보로, 진실이 쉽게 묻히지 않길”이라며 “하나씩 하나씩 수많은 이름 모를 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을 얻어 순리대로 잘 헤쳐나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이상보에 대해 수사한 결과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이에 앞서 같은달 10일 경찰은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걸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상보를 자택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했다. 당시 ‘40대 배우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에 일부 미디어를 통해 이상보가 지목됐다.

이에 대해 이상보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가족을 잃는 등 안 좋은 가족사가 있어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였고 병원을 다니며 약물 치료를 받고 있던 것이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 같다는 설명이다. 당시 이상보의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대에 이상보의 소변·모발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감정 결과 그가 병원서 처방받았던 약 외에 ‘모르핀’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을 투약했다고 볼 증거가 없어 불송치 종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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