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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손 없는 날’ 제공 |
9일 방송되는 JTBC ‘손 없는 날’ 3회에서는 수많은 추억이 깃든 고향집인 서울 쌍문동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 강원도 강릉으로 이주하는 딸 셋 다둥이 가족의 사연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한가인은 신동엽이 “어떤 사연 신청자의 사진”이라며 보여준 사진 한 장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속 소녀가 한가인의 어린 시절 모습과 판박이였기 때문.
더욱이 사진 속에는 한가인의 친언니를 비롯해 사촌 동생들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정작 한가인은 난생처음 보는 사진의 존재에 “이거 난데?”만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의 어린 시절 사진은 한가인의 사촌동생이 ‘손 없는 날’ 제작진에게 직접 전해준 것으로, ‘손 없는 날’에 이사 신청을 하려던 사촌동생이 뒤늦게 한가인의 MC 합류 소식을 접하고 반가운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보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손 없는 날’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이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