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리고 여러번 다시보기 하게 되는 묘한 마력을 지닌 장면임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희화화될 소지가 충분하고, 악재인 것은 맞다. 이런 모습이 자주 노출되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장은 “어쩌면 그래서 당이 조금 더 젊어졌으면 하는 기대가 생기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이 지난 23일 수행원을 쳐다보지 않은 채 캐리어를 밀어 보내는 장면이 포착돼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장면은 김 의원의 입국 장면을 취재한 영상과 사진 등에 고스란히 담겨 온라인상에 확산했고, 일부 누리꾼들은 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뜻의 스포츠 용어인 ‘노 룩 패스’에 빗대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오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수행원이) 보이길래 이렇게 밀어줬는데, 왜 이게 잘못된 것이냐”면서 “그게 이상하게 보이더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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