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영화 ‘하늘과 바다’에 출연하면서 국내팬들과 만났던 장나라(29)가 당분간 국내활동을 하지 않는다.
장나라<br>나라짱닷컴 제공


중국활동에 주력하다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했던 장나라는 현재 한국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소속사측 관계자는 “장나라가 국내에 머물고 있지만 당분간 국내 활동계획은 없다. 한국에서는 충분한 휴식기를 갖고 다시 중국으로 넘어가 중국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장나라는 오는 17일 중국 최대 자선기관인 중화자선총회의 초청으로 북경에서 열리는 자선공연에 지적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 등 각종 공연에 참석하며 가수로서 활발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드라마 ‘디아오만 공주2’ 촬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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