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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월드투어 대미…“연내 세계 재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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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간 12개국서 총 80만 관객 동원

27일 오후 4시 5호선 올림픽공원 역에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온 빅뱅의 팬들이 물밀듯이 쏟아져나왔다.


▲ 인기그룹 빅뱅이 25-27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의 대미 무대를 장식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지하철에서 만난 일본인 나오미 유키(28) 씨는 “지난해 6월 빅뱅의 오사카 공연을 봤지만 오늘이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어서 이틀전 서울에 왔다”며 “오늘이 아니면 못 보는 공연이지 않나”라고 한껏 들떠있었다.

빅뱅이 2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2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ALIVE GALAXY TOUR)’의 파이널 무대를 개최했다.


▲ 인기그룹 빅뱅이 25-27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의 대미 무대를 장식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손잡고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시작한 이번 투어는 이날 공연까지 전세계 12개국 24개 도시에서 총 48회 열려 모두 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5일부터 이곳에서 3일간 월드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 멤버들은 지난 1년간 무대에서 노는 법을 제대로 익힌 듯했다.

공연 전 기자회견에서 대성이 첫 공연 때와의 차이점으로 “음식점에 비유하면 신장 개업집과 35년간 같은 음식을 만든 오래된 맛집처럼 손맛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호언장담이 들어맞아 보였다.

멤버들은 무대에서 시종일관 자유로운 몸짓으로 자신감을 나타냈다.

돌출된 T자 무대를 부지런히 뛰어다녔고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무대 위에 대(大)자로 누웠고, 태양은 상의를 찢어 탄탄한 상반신 근육을 보여줬으며 대성은 날개를 달고 공중을 날았다.

약 1년간 전세계를 함께 누빈 라이브 밴드와의 호흡도 안정적이었다.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공연한 해외파 연주자들의 라이브 사운드가 짱짱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빅뱅은 ‘투나잇(Tonight)’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블루(Blue)’ 등 자신들의 히트곡 23곡을 선보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건 공연의 물량이었다. 레이디 가가의 ‘더 몬스터 볼 투어’를 연출한 로리앤 깁슨이 총감독을 맡는 등 연출, 조명, 음향 분야의 드림팀을 꾸린 덕.

빅뱅은 SF 영화 속 첫 장면처럼 우주에서 날아온 캡슐에서 등장해 오프닝부터 관객을 압도했다. 곡마다 여러 개의 LED에서는 다채로운 영상이 펼쳐졌고 형형색색의 조명은 비트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춤을 췄다.

회당 스태프는 445명, 회당 의상수는 144벌(가수와 댄서 의상 포함)에 달했다.

관객들의 엄청난 함성이 터져나온 대목은 이번에 추가된 신곡 무대였다. 월드투어를 하는 동안 빅뱅과 지드래곤의 새 앨범이 나온 만큼 지드래곤이 솔로곡 ‘크레용(Crayon)’, 빅뱅이 ‘몬스터(Monster)’와 ‘필링(Feeling)’ 무대를 새롭게 꾸몄다.

이어 ‘하루 하루’ 무대에선 관객들이 일제히 ‘땡큐&유(U)’라고 써진 종이를 들고 노래를 합창했다.

이 곡이 끝나자 세계 지도에 빅뱅의 월드투어 공연지가 국기로 표시된 케이크가 등장했다. 팬들이 마련한 축하 선물이었다.

지드래곤은 “각 나라에 계신 팬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순간”이라고, 태양은 “아직 안 가본 나라가 많아 보인다. 더 열심히 해서 올해 안에 세계를 제패하겠다”고 화답했다.

빅뱅은 3일 동안 열린 마지막 공연에서 모두 3만9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장에는 27일 하루에만 팬들이 보낸 쌀 화환 1만564㎏, 연탄 3천장, 달걀 2천개가 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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